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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에게 이용 당하지 않는 방법

by QWF®O㉾&sdg 2022. 12. 11.

모든 인간관계가 상호 보완적으로 동등하게 주고받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자의든 타의든 다양한 인간관계와 다양한 방식으로 타인에 의해 이용당할 수가 있습니다. 원해서 남을 도와주는 경우도 있지만 가까운 사이거나 친해서 얼떨결에 마지못해 타인을 도와주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경우 겉으로는 안 그런 척했지만 속으로는 엄청 속상하고 낭비한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인간관계의 균형을 잘 유지하며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가 자신을 되돌아보고 생각해야 할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어떤 조직이나 인간관계에서도 그들을 배려한답시고 첫 만남부터 계속 듣기 좋은 얘기를 하며 매번 맞춰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관계 속에서 당신이 원하는 지켜야 할 범위나 인내심의 선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것들을 미리 솔직하게 얘기해 두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갈등이 미리 지켜야 할 선을 밝히지 않아 쌓이고 쌓여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원칙을 확고히 하고 내 의견을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강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가끔 오해하는 경우가 착해서 남에게 이용당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착함이랑은 별개로 약하기 때문에 이용당하는 게 현실입니다. 사회에서 강하고 약하다는 건 정신적인 면, 지식, 지위, 돈 등 기준이 다양합니다. 어떤 것에서든 능력을 길러 힘을 얻는다면 일관성 있는 인생의 원칙이 생기고 남들도 함부로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상대를 지나치게 신뢰하고 자신을 헌신하는 것은 굉장히 오만한 것입니다. 보통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이거나 기대를 많이 하는 상대에게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이 쌓여갈수록 상대는 부담을 느끼게 될 수 있고 과잉 친절을 베푼 자신도 보상심리만 늘어갈 수 있습니다. 결국 따지고 보면 자의에 의한 것임에도 자신은 이용당했고 보상받지 못했다는 배신감과 억울함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일방적인 관계라면 헌신하여 소모하기보단 차라리 자기 계발을 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나를 떠날까 봐, 내가 필요 없어질까 봐, 홀로 남을까 봐 걱정 등 내가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는 관계라면 나의 미숙함을 인지하고 자기 자신을 돌보고 성장시키는데 공을 들여야 한다는 걸 인정해야 합니다. 내가 성장하여 좋은 관계를 이끌어나갈 수 있게 된다면 저절로 더욱 건강하고 발전적인 만남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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