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시도 때도 없이 남과 자신을 비교하여 나의 상대적인 단점을 발견하고 자괴감을 느끼고 열등감이 생긴다. 이런 열등감은 태어나서부터 형성되며 부모, 형제, 친구, 연예인 등 살면서 끝없이 생겨난다.
하지만 이런 비교 자체가 나쁜 건 아닐 것이다. 우리가 무언가를 구분하고 우위를 가려서 객관화하는데 분명 도움이 되는 행위이다. 무엇이 나에게 필요한지, 누가 나한테 좋은 사람인지 선택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중요한 건 나의 단점만 인지하는 편향된 시각을 버리고 균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균형으로부터 열등감이 아닌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평소에 자기 자신을 칭찬해야 한다
우선 살면서 남의 부각된 장점을 많이 보고 들으면서 살게 될 것이다. 하지만 남의 이야기를 보고 듣는 만큼 자기 자신을 그만큼 생각한 적이 있는가? 나만 못났다는 편향된 생각을 하지 않으려면 평소에 자기 장점에 대해서도 스스로 칭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나의 칭찬할 점을 발견하는 것도 일종의 자기 객관화이다. 나의 장점을 알아야 무분별한 열등감을 예방할 수 있다.
● 실수를 너무 자책하지 말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실수를 할 순 있지만 너무 과한 자책이 지속되면 편향된 판단을 하게 만들어 열등감의 악순환을 만들게 될 것이다. 실수에 대해 반성하고 생각하는 건 좋지만 모든 게 자기 탓인 양 해봤자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을뿐더러 정신만 피폐해질 것이다.
● 누구나 장단점이 있고 시련이 있다
우리는 상대의 겉모습이나 그 순간만 보고 시기하고 질투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가 그런 모습을 보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였고 시련을 극복하였는지는 보지 못한다. 반대로 자기 자신에게 열등감을 가진 사람이라도 어떤 한순간 누군가에게는 부럽고 우월한 순간이 연출될 수 있다. 즉 상황에 따라 다르고 누구나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다는 말이다.
인간은 딱히 인지하지 않으면 감정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하기에 시기와 질투 등 안 좋은 쪽으로 많이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스스로 인지하여 균형을 잡는 것이 열등감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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